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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정월대보름제·대이리동굴지대 '로컬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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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정월대보름제·대이리동굴지대 '로컬100' 선정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3.10.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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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 정월대보름제와 대이리동굴지대(환선굴, 대금굴)가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유·무형 문화자원을 발굴·육성하는 문체부 브랜딩 정책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삼척 정월대보름제’는 지역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삼척시 전통 민속 축제다. 살대 세우기, 술비놀이, 달집태우기, 기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진행되며, 2023년 행사 기간 사흘간 11만 3천여 명이 방문한 지역 대표 축제다. 

‘대이리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로서 중요민속자료인 대이리 너와집과 통방아, 굴피집 등이 자리하고 있어 화전민과 산간지대 주민들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지대 내 위치한 환선굴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석회동굴로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을 자랑한다. 

한편 대금굴은 모노레일을 타고 입장해야 하며 양옆으로 산림이 있어 10월 말에는 단풍 물결을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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