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신규 69억 원, 연장 54억 원 등 123억 원으로 제조업은 2억 원 이하, 기타업종은 5000만 원 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업체는 2년간 대출금리의 3%이내 이자보전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희망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군청 신성장체육과 기업 유치 팀(☎ 033-680-3067)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3개월 이상 계속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매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과 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건축허가(신고)를 마친 중소기업 등 제조, 도·소매업, 숙박·음식, 건설, 서비스업 등이며 사치·향락·투기 등의 소비성 업종은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엔 179개 업체에 2억 8700만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 보전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