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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 내달 1일 제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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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 내달 1일 제주서 열린다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3.10.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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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대 개발 '감귤 수확 로봇'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중국 충칭대 개발 '감귤 수확 로봇'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내달 1~3일 서귀포농업기술선터에서 '제2회 국제 Smart 농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스마트 농업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상을 조망할 수 있는 농기계와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농기계 기업과 수요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B2B, B2C 미팅과 기업 PR쇼 등도 마련됐다.

현장 전시에는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전동·자율주행 분사기와 파쇄기, 운반차, 트랙터, 전동 농기계에 필수적인 배터리와 부품, 중국 충칭대에서 개발한 감귤 수확 로봇 등을 선보인다.

첫날에는 '소멸 위기 농촌에서, 스마트 농촌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가 좌장을 맡는 이 원탁회의에는 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덕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고문현 한국ESG학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제63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통해 스마트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마지막 날에는 이병석 경찰대 교수와 이기진 육군 드론봇전문가, 조순식 순돌이드론 대표 등이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의 다양한 모습과 진화를 얘기하는 '드론 토크 쇼'를 한다.

또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테크 아일랜드-분산에너지 밋업'을 통해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이사장은 "스마트 농업ㆍ농촌 시대를 견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엑스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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