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다음달 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을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으로 개최키 위해 만전을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축제장 전반의 청결을 위해 환경관리 부스를 운영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및 수거 방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량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방식의 대형 자원순환 시설을 설치하여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 및 쓰레기 분리수거를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장 3곳에 안전관리탑을 설치해 축제장 전체의 안전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과 쾌적한 축제장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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