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지난 29일부로 첫 달 운행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일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차는 29일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305㎞를 달렸다.
체험학습의 경우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별도 신청을 받았으며, 일반탑승은 QR코드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했다.
무료 탑승 체험은 남은 한 달간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왕복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첫 달 운행을 무사히 마친 만큼 남은 한 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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