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서 김 축제 개최
최장 김밥 만들기·김 라이브 커머스·체험행사 등 진행
최장 김밥 만들기·김 라이브 커머스·체험행사 등 진행
![[보령시 제공]](/news/photo/202310/990549_682880_4437.jpg)
충남 보령시는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3 보령 김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무대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4일에는 품바 양재기, 팝페라 가수 장진호, 퓨전국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진행하며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가수 정동원, 안성훈, 윤태규의 축하 공연과 해양 불꽃 쇼가 열린다.
또 보령 김 축제의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 기록 경신을 목표로 행사도 진행한다.
5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보령 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김밥의 세계화를 꿈꾸는 이기진 셰프를 초청해 보령 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강연하고 관람객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2023년 전국 노래 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보령 김 산업 종사자들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비즈매칭의 장도 열린다.
이와 함께 김 채취·김 말리기·김 가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고 보령 김 역사 전시관도 운영된다.
한편 시내에는 65개 조미김 가공업체가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8월까지 수출량 21t, 수출액 27억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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