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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철도지하화 시동건다”...지상철도 지하화 특위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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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철도지하화 시동건다”...지상철도 지하화 특위 현장방문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1.01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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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구로역·영등포역·노량진역 등 철도 지상구간 현장방문
김 의원...2호선 등 지상철 구간과 국철 통합 B/C 분석으로 사업성 확보방안 제안
현장에서 질의하고 있는 김영옥 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현장에서 질의하고 있는 김영옥 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김영옥 위원(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 교통정책과, 도시계획과, 공공개발사업담당관과 함께 구로역, 영등포역, 노량진역 등 국가철도 지상구간을 현장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추진 동력확보의 일환으로 사업 대상지로 유력한 구로역 등 서울 시내 국가철도 지상구간 일부 노선을 둘러본 후 서울시 부서의 추진 내역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속가능한 철도지하화를 위해서는 개발이익의 환수 등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서울시의회 제공]
이날 현장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서울시의회 제공]

김영옥 의원은 “서울시내 2호선 등 지상철도 구간만으로는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철도 지상구간 지역주민의 염원인 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해서는 국철과 통합해 B/C분석 하는 방안도 고려해야한다”며 통합 추진을 통한 사업성 확보방안을 제안했다.

또 “지상철도 지하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과 함께 서울시 예산확보를 위한 기금설치 등 구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해 특위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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