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천서리막국수 대표 윤희정은 한국마켓팅협회가 주최한 2023 제11회 대한민국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혁신’ 부문을 최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천서리 막국수 브랜드혁신 부문 수상은 우리나라 전통의 메밀 막국수를 시대의 변화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입맛에 맞는 변화와 체계적인 개발에 열정을 쏟은 윤 대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한국마켓팅협회가 주최하고 소비자평가기관이 주관하는 ‘한국구매안심지수(KPEI)’는 소비자가 제품 구매 과정에서 고려하는 불안 요소 등을 측정해 안심 수준을 수치화하고, ‘브랜드고객만족도(BSCI)’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실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로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및 추천 의향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 산출한다.

윤 대표는 평생 전통 메밀 막국수라는 외길을 걸으면서 늘 강조하는 말이 있다. 음식점도 시대 변화와 다양한 소비자층의 입맛에 맞는 체계적인 레시피와 메뉴 개발에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고, 이것이 업소를 찾아주는 손님에 대한 보답이라고 강조한다.

또 업소에 직접 방문을 안 해도 언제 어디서나 택배나 온라인 주문 등을 통해 손 쉬게 구매하고 동일한 맛을 볼 수 있는 밀키트 형태의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판매를 통한 천서리 막국수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국수 명인인 윤 대표는 건강식과 웰빙 음식으로 국민적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는 메밀 막국수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 푸드코트 내 천서리 막국수 체인점을 개설하고, 자신이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한 조리기구 등을 사용한 막국수의 맛은 본점의 맛과 차이가 없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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