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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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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경신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3.11.05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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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에서 ‘4시간 35분’ 신기록 달성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퍼포먼스도 펼쳐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신기록에 도전, ‘4시간 35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광양시 제공]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신기록에 도전, ‘4시간 35분’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 출신으로 시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지난 3일 세계생활체육연맹 바우만 총재 초청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이 세운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신기록에 성공했다.

앞서 조승환 씨는 지난달 7일 광양시 ‘제19회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장에서 ‘4시간 30분’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조 씨는 4시간 35분의 신기록을 달성하며 퍼포먼스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를 응원,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로 심각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조승환 씨는 국제환경운동가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지구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는 ‘맨발’로 오래 서 있는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 제공]

조승환 씨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에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전을 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 도전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뜻도 함께 알려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우리 지역 출신이면서 광양시 홍보대사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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