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전날 시청 7층 투자상담시에서 불교, 천주교, 기독교 3대 종단과 ‘고독사 없는 원주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원주시 제공]](/news/photo/202311/992464_684834_106.jpg)
강원 원주시는 전날 시청 7층 투자상담시에서 불교, 천주교, 기독교 3대 종단과 ‘고독사 없는 원주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과 원주불교사암연합회 해공스님, 천주교 원주교구 총대리 곽호인 신부, 원주시 기독교 연합회 우광성 목사를 비롯해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와 3대 종단은 사회적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돌봄 기능 강화, 고독사 예방 홍보·교육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원주불교사암연합회 해공스님은 “모든 이는 이 세상과 주고 받는다”며, “고립된 이들이 힘든 상황을 벗어나도록 3대 종교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고독사 없는 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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