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하는 행사가 읍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주민들은 읍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모여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지역발전혁신협의회 김영민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구례군에 다시없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군민들은 지역 발전과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발전소 예정지인 문척면의 모든 마을과 구례군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무주 양수발전소 견학 및 설명회를 마친 상태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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