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위기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을 표현한 글·그림 우수작 50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시민들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수장작들을 관내 초등학교에서 순회전시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양 구청에서 실시한 공모전 우수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안·동안구 합동 전시회’도 개최한다.
또한, 합동 전시회 이후에는 연말까지 안양예술공원 산책로에 작품을 게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이 작품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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