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세대 40.4% 회원 가입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3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로 신규회원 가입실적, 개인회원,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회원 등 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양천구는 2020년 이래 4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9월 기준 탄소배출 절감에 동참한 양천구민은 총 1만 5811명이며, 마일리지 적립 금액은 약 4억 9천여만 원에 달한다.
특히, 구는 전체 세대의 40.4%가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가입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기존 회원이 많아 신규 회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횡단보도 전광판 32개소를 활용한 거리 홍보, 공동주택 및 미가입 사업장과 연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 105회, 주민 대상 현장홍보 84회 등을 통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단체회원 평가지표에서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달성 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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