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광수)는 우리고유의 미풍양속인 효행 장려와 실천을 위해 지역 내 어르신께 전달할 카네이션을 2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만들었다.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효확산을 위해 진행된 孝-dream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손까락 봉사단(회장 양순진)을 주축으로 매년 500명 이상 꾸준히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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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200명의 봉사자가 동참해 4,000송이를 제작했다. 10인 이상의 단체에 강사를 파견하고 직장인, 청소년을 위한 주말프로그램도 운영했다. KB투자증권 및 KB카드, JB우리캐피탈, 한화생명, KT파워텔 직원도 동참했다.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완성된 카네이션은 4월 27일 양천구관내 복지관, 경로식당, 저소득층 어르신 등 총 14기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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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에는 봉사단이 양천구 실버식당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과 함께 이용하시는 어르신께 카네이션 200송이를 직접 달아드리며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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