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시 대천1동 ‘행복 나눔 릴레이’ 지역 주민·상인 기부 이어져
상태바
보령시 대천1동 ‘행복 나눔 릴레이’ 지역 주민·상인 기부 이어져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11.14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번째 유병효 대천사진관 대표
42번째 신진호 반올림피자 대표
행복 나눔 릴레이 41차 유병효(좌), 42차 신진호(우) [대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행복 나눔 릴레이 41차 유병효(좌), 42차 신진호(우) [대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충남 보령시 대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섭, 백경호)에서 전개하고 있는 ‘행복 나눔 릴레이’ 41번째, 42번째 기부자로 14일 유병효 대표와 신진호 대표가 참여했다.

앞서 40번째 기부자는 익명을 요청한 80대 한 어르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 80대 김모씨는 그동안 국가에서 받은 노령연금이 너무 감사하다며 조금씩 모아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소액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유병효 대표는 보령시 작은오랏9길 5(엘마트 맞은편) 2층에 ‘대천사진관’을 운영하고 있고 신진호 대표는 보령시 작은오랏2길 46-7에 ‘반올림피자’ 보령점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로 이번 릴레이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모두 보령에 거주하며 보령시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 소상인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걱정과 지역 사랑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달하고자 이번 ‘행복나눔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자영업을 하는 바쁜 와중에도 대천1동 의용소방대 대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에 틈틈이 봉사하고 있는 젊은 상인들이다.

이들은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옛 속담처럼 이웃을 위한 후원의 마음들이 점차 불어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대천1동 행복 나눔 릴레이에는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