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강원FC 강릉 홈경기가 열리는 오는 25일 ‘태백시의 날’을 운영해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5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하는 이번 경기는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 파이널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로 강원FC와 수원FC의 경기가 펼쳐진다. 

입장권 예매는 온라인의 경우 인터파크를 통해 시군의 날 할인권으로 예매한 후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티켓으로 교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태백시의 날을 맞아 황지중앙초등학교 축구부와 관내 초등학생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할 예정이며, 장외 행사장에서는 한국안전체험관 홍보를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3 시즌 강원 FC ‘태백시의 날’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평소 축구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들이 현장에서 K리그의 생동감을 직접 느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백/ 이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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