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최근 번3동 방위협의회 고순임 회장과 회원들과 함께 번3동주민센터 전기차 충전소 앞에서 휠체어 세차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번3동 방위협의회’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전동휠체어 세차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최 의장은 번3동 방위협의회 회원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봉사의 손길을 놓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전동휠체어를 타고 온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했다.
최치효 의장은 “깨끗해진 휠체어를 보니 내 차를 세차한 것처럼 뿌듯하다”며 “이 봉사는 단순 전동휠체어 청소가 아닌, 사회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실천이다.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에 앞으로도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