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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마을기업 등 총괄 지원 ‘사회경제통합지원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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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마을기업 등 총괄 지원 ‘사회경제통합지원센터’ 설립
  • 한영민기자
  • 승인 2014.02.0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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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원 업무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업무를 총괄할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위탁운영 우선 협상대상자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선정했다. 현재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마을기업은 안전행정부, 협동조합은 기획재정부 관할로 나눠져 있어 도는 정부 부처별로 체계가 달라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업무를 통합해 관련 기업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통합지원센터는 교육·컨설팅·판로지원 등 사회적경제 기업 유형별로 추진해 온 사업을 업종·기업의 규모·매출액·소재지 등으로 통합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 사회적 경제관련 업무를 경제정책과 소관으로 일원화했으며 올해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필요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조례’ 제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997년 설립돼 기업지원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으로 영세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가졌다는 점이 인정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경기도에는 사회적기업 386개, 마을기업 164개, 협동조합 459개가 있으며 협동조합은 2012년 12월 기본법 시행 이후 400여 개가 설립되는 등 단기간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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