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실무협의회를 열고 40여 가지 푸드플랜 연관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내년도 신규사업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내년도 청양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대전에 있는 청양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매 금액의 0.5%를 적립해 주는 이용 실적 가산점(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공공 급식 물류센터 등 기반 시설을 한데 모은 먹거리 종합타운을 지난달 10일 준공했으며 이 시설을 통해 대전 소재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 등 228곳에 안전성이 확보된 먹거리를 공급해 누적 매출(10월 말 기준) 220억 원을 기록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부서 간 칸막이 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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