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5월 6일 어버이날 맞이 “해양아리랑 효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연안안전자원봉사자총연합회(회장 박명호, 이하 코마리바)와 평택해경이 손을 잡고 경기남부수협 관내 어촌마을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아 궁평항 상설 야외 공연장에서 4시간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코마리바에서 준비한 전통무용, 무술시범, 국악공연, 난타공연, 성인가요 등 80여명의 출연진이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으로 공연을 개최해 화제가 됐다.

또한 코미디언 한무, 오동광, 오동피 세분의 특별무대가 어르신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궁평리 어촌계장(정찬일)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주신 평택해경과 코마리바 그리고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출연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평택해경 손경호 과장은 "문화생활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어촌에 해경과 코마리바가 손을 잡고 어버이날을 맞아 어촌 어르신들과 궁평항을 찾은 모든 분들께 “해양아리랑 효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라고 말했다.

평택/ 김원복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