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원주기업도시 내 고등학교 신축공사가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정면 가곡리 1593-1 일원에 설립되는 고등학교는 지하 2층을 포함한 지상 5층의 규모로 학급당 28명씩 총 31학급의 수용이 가능하다.

오는 2025년 2월 준공해 3월 개교가 목표다.

원주교육청은 이번 고등학교 설립을 통해 원주기업도시 경기 활성화와 주민 주거 안정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손도헌 교육청 시설과장은 “여러 여건상 공사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학사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름답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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