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포항예술진흥원 갤러리 웰서 진행
경북 포항예술진흥원 갤러리 웰에서 내달 1일까지 'N미러링 아트'라는 새로운 사진적 표현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작가 김석한의 초대전이 열린다.
또 해당 장소에서는 오는 25일 'N_미러링 아트웍 (N_Mirroring Artwork)'의 작품세계와 사진적 표현의 새로운 방법론 제시에 관한 담론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N미러링 아트'의 개념은 지난 2022년 대구에서 열린 3번째 개인전을 통해 최초로 제안했으며, 이번 4번째 개인전인 포항예술진흥원 초대전과 세미나에서 아트워크 과정 제시와 개념 발표를 통해 명확하게 용어를 규정할 예정이다.
미러링(mirroring)이라는 용어는 mirror(거울,반영하는 것)에서 시작된 것으로 유추되며 IT 관련 분야에서는 디지털 테이터의 소실에 대처하기 위해 원본과 동일한 복사본을 만들어주는 의미다.
하지만 작가 김석한이 발표하고 제안한 'Nmirroring arts' 개념은 디지털적 미러링의 동일성과는 다른 것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N' 의미는 new/neo의 의미로, 기존의 시각적 표현 형태 중 거울이나 반영을 또한 디지털적 방법을 이용한 사진 작업과는 다른 새로운 의미의 표현형식을 표방한다.
[전국매일신문] 윤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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