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건강형평성을 실현,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의료비 절감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사업은 오산시 의료급여수급권자 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일반 건강검진의 경우 만19세~39세 세대주, 만41세~64세 세대주 및 세대원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생애전환기검진은 만40세(76년생), 만66세(50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검진은 만 6세미만 영유아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월령에 적합한 성장발달 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증후군, 청각 시각 이상, 치아우식증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 영유아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또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결과 ‘심화평가권고’ 판정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40만 원까지,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30% 이하는 최대 20만 원까지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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