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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23 디지털플랫폼정부 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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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23 디지털플랫폼정부 기관 표창 수상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11.27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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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운영
관세청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역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고 공급망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역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고 공급망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역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고 공급망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창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해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이다. 관세청은 총 70개 기관·개인 후보자 중 수상작 10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관세청은 무역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무역 마이데이터’)를 은행, 공공기관 등에 전자적으로 손쉽게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올해 6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무역금융과 수출지원사업 신청이 간편해지고, 은행은 신뢰도 높은 서류를 전산으로 심사할 수 있다. 이어 수출 지원기관은 지원대상기업 선정, 성과관리와 관련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수입물품의 단가·수입량 등 이상치를 분석해 공급망 위기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을 ‘22년에 구축했으, 올해는 AI 알고리즘을 추가해 이를 고도화했다.

관세청은 동 시스템을 활용하여 매주 333개 주요 핵심 품목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관련 부처에 제공해 범부처 공급망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 특정국에 의존도가 높은 3,941개 품목을 자체 선별해 추가로 점검하고 있다.

김기동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관세청이 보유한 수출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관세행정을 스마트 혁신해 국민의 일상에 편의를 제공하면서도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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