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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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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감사패 받아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1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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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참여 학생들, 남수단에 운동화 360켤레 전달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희망나눔 운동화’ 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희망나눔 운동화’ 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희망나눔 운동화’ 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희망나눔 운동화’는 용인 지역 내 학교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맨발로 일하는 남수단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꾸민 운동화 360켤레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사)미래희망기구를 통해 전달했다.

피터 뱁티스트 아바카(Peter Baptist Abaka)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정진환 (사)미래희망기구 이사장을 통해 학생들과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에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으로 시가 진행하는 ‘용인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 의식을 키우고, 세계 여러 나라의 예절과 문화, 지구촌 인권에 대한 내용을 배운다.

사업을 진행하는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10곳 40학급, 1,0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다양한 나라의 식사와 일상의 예절을 배우는 ‘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촌 문화 교실’ ▲세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세계 인권, 평화, 지속 가능 개발목표 이행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외교 이해와 국제 비즈니스의 이해 ▲남수단국가 아동 노동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나눔 운동화 그리기’로 구성됐다.

감사패를 전달한 (사)미래희망기구는 지난 2013년 외교부로부터 설립을 승인받았으며 2014년 UN 공보부 협력 지위 국제 NGO를 획득 후 국내외 청소년들의 교육사업과 후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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