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다음달 6일까지 겨울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원활한 급식 지원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급식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한부모 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운데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취학 아동이다. 다만 18세 이상인 재학 아동 및 18세 미만인 학교 밖 아동의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 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기타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은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의 추천을 받아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아울러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결식아동 급식 단가가 8000원(1식)에서 2024년부터 9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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