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는 최근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백희정 교수를 초빙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건강 드림(DREAM)’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담당 팀장과 간호직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정책변화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론 교육,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를 위한 보건사업 소개 등 실무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서비스 대상자들의 다양한 보건·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상호 업무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평소 업무를 진행하면서 품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사업 담당 팀장과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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