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과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한파 행동 요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따뜻하게 입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장시간 외출 시 약하게 물을 틀어 수도 동파 예방하기 ▲가족, 이웃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노약자와 영유아 등은 난방과 체온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상과 같은 한랭 질환이 의심될 때는 따뜻한 옷과 담요, 음료 등으로 보온을 유지하며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또 겨울철에는 수도 동파에 따른 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 계량기와 보일러 배관을 헌 옷으로 보온하고 장시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놓아 동파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구례/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