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주가가 2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1% 내린 1,017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33만 4,106건이다.
이는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하면서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은 29표를 획득, 119표를 쓸어 담은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투표 직후 회견에서 "국민의 열화와 같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 여러분의 지원과 성원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KNN은 부산지역 방송사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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