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는 4일 운정보건소 신청사가 개소해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운정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33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8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임산부·영유아 특화 공간인 '아이맘공간'이, 2층에는 프로그램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정분소 등이 있다.
건물 중앙에 자연이 쉬는 정원이 배치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운정보건소 신청사는 4일부터 업무가 개시될 예정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운정교하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이 개소 후 10년 만에 이전하는 만큼 주민의 기대에 맞는 촘촘하고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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