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실과 함께 산업융합·신산업분야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을 위한 합동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주연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 윤정민 국가산업융합센터 산업융합기반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각계 전문가, 기업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실증센터를 방문해 에너지 절감 연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토론회에서는 ▲소양강댐 용수 온도차를 활용한 수열의 재생에너지 인정범위 확대와 ▲재난·응급상황시 휴대용 진단방사선장비(X-ray) 취급 범위 확대 안건 2건이 제시돼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에 직접 규제사항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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