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지난 1일 근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립 근덕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립 근덕지역아동센터는 근덕면 지역 내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빛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는 공립형 근덕지역아동센터는 근덕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요미조미쿠킹 등 교육프로그램, 아동·보호자 상담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수 시장을 비롯해 곽인 작은빛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방과 후 아동 돌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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