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경기도 내 '2023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보조금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겨울철 한파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의 정비가 필요한 ‘춘계’와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인 ‘추계’를 나눠 각각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가 관리하는 시도, 위임국도, 지방도 등 90개 노선, 728.4km에 대해 정비에 나섰다.
시는 포장도로 정비, 노후 보도 정비, 관내 도로구역 내 배수시설을 점검·정비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관로 확장 및 배수시설 추가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김경일 시장은 “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습정체 구간을 개선하는 등 도로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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