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제공하고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천재지변 및 재난대응을 주제로 태풍 카눈 시 침수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속초유케어센터 종사자와 속초시청 경로지원팀이 협업해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구조에 나섰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의 조아현 응급관리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전국 최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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