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특별기고-신성한 국방의 의무 우리나라는 6·25라는 동족상잔이라는 비극의 역사와 분단이라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쓰라린 상처를 안고 있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때문에 국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국가존립의 중대사이다. 따라서 국방의 의무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국민의 의무이며 가장 신성한 국민의 권리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태어나서 이 같은 의무를 담당하고 권리를 향유할 수 있는 것은 가장 영광이 아닐 수 없다.그러나 안락함에 눈먼 나머지 자신에게 찾아 온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리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어 가슴을 기고 | 이순선 강원 인제군수 | 2014-07-06 10:44 김순남칼럼-好戰性 DNA지닌 아베家門 일본국민들의 집단자위권에 반대하는 여론이 58%나 되는데도 아베 신조내각이 1일 각의에서 ‘집단자위권행사가 헌법상 허용된다’는 새로운 헌법해석을 자기들 입맛대로 내놨다. 여기에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대여론이 비등한데도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의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일본국민들은 각의의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에 대한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를 보면 ‘이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8%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자위권 때문에 일본이 타국의 전쟁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는 응답은 무려 71%에 달했다.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7-06 10:43 데스크 칼럼-주민 위한 초심 잃지 않기를 여름이다. 세상이 온통 초록물결이다. 이른 아침 창 밖으로 보이는 누군가의 땅에 심어진 상추, 옥수수, 들깨, 고구마 줄기들이 하루가 다르게 몸을 불리는 모습이 싱그럽다. 그 싱싱한 식욕이 탐스럽다.지난 6·4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서도 이같이 기분 좋은 감정이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의원 간 혹은 집행부와의 불미스런 갈등 및 불통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 본다.먼저 치열한 자기관리로 혹은 운 좋게 군의회에 입성하게 된 의원들에게 축하드린다. 낙선자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지방의원들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7-03 02:29 "학생을 중심에 두고 청렴교육감 될 것" 제16대 김지철 충남도육감이 1일 취임식을 가졌다.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모든 교육행정의 중심은 오직 아이들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다니는 학교를 만들겠다. 지난 충남교육의 아픔에 대해서 도민들에게 사과한다. 지난 2년여간 교육전문직 비리 사건 등으로 교육가족과 충남도민들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었다. 이제 충남교육청의 최고 수장으로서 정식으로 사과한다. 앞으로 다시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는 깨끗한 교육감이 되겠다. 이제는 2만여 충남교직원들도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새롭게 심기일전하여 출발하자”고 했 교육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4-07-02 07:51 집단폭력^영업방해 안동지역 조폭 검거 경북 안동지역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한 조직폭력배 및 추종세력 등 3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20여차례에 걸쳐 일반인과 후배조직원을 마구 때리고 영세 식당에서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대명회의 백모(23)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두목 김모(41)씨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 5명은 2013년 8월 나이트클럽에서 손님과 시비 끝에 마구 때려 전치 16주의 상처를 입히고 신고를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사회일반 | 경북/ 신미정기자 | 2014-07-01 09:02 배진석칼럼-民選時代 20年, 이젠 성숙한 地方政治를 자치단체장의 先見性 겸비는 필수 오늘이 민선 6기의 첫 출발이다. 지난 1995년 풀뿌리 민주주의로 표현되는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지 꼭 20年이 되는 날이다. 기대와 우려 속에 시행된 지방자치제는 그동안 제도와 방법론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주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았다. 그러나 일각에선 자치단체장의 권한이 자주 도마 위에 올랐다. 즉 예산권, 인사권, 특히 각 지자체마다 무수히 많은 산하 기관장 인사권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시각도 참으로 많았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6-30 02:36 독투-가족 사랑과 문화유적 사랑 신록의 계절이다.성주사지 ! 이곳에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하다.성주산 자락의 평범한 산으로 둘러싸인 넓은 터에 서서 뒷산 쪽의 왕성하고 푸른 적송군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백제 웅비의 흔적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성주산 주변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은 것 같다. 족히 100년 가까이 되 보이는 소나무 밑동은 여지없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홈이 파 있어 사람들이 송진을 받기 위해 절개한 모양새다.아니나 다를까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송진을 전쟁에 사용하기 위하여 우리의 아름다운 소나무에게 영원한 상처를 주었다고 한다.일제는 수많은 아름드 기고 | 유윤석 | 2014-06-29 01:33 목포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 "해산물 익혀드세요" 전남도가 목포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하는 조모(54) 씨는 지난 21일 비브리오패혈증 의심증상이 있어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검물 검사 결과 이날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조 씨는 평소 간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어류를 생식했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회일반 | 권상용기자 | 2014-06-27 07:09 새 총리찾기 '포기'… 정총리 유임 '극약처방'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사표수리 의사까지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를 차선책으로 유임시키기로 한 것은 두 달 간의 총리 공석으로 인한 국정 공백 상태를 더 이상은 방치할 수 없다는 일종의 ‘극약처방’이다. 또 다시 몇주가 소요될지 모르는 새로운 총리물색을 ‘포기’하고 정 총리를 눌러앉히는 결정이어서다. 내각을 통할할 총리 자리는 정홍원 총리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정부의 무능한 대응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4월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이날로 61일째 사실상 공석 상태였다. 여기에다 지난 13일 개각을 통해 지명한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8 정치일반 | 정치 | 2014-06-27 05:59 노란팔찌 새김글... 'Remember 0416' 세월호 참사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남녀 학생 74명이 손목에 찬 'remember 0416'이라고 적힌 노란 팔찌에 눈길이 쏠렸다 사고 71일만인 25일 아침 학교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학생들이 찬 팔찌는 한 기업체가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4월 16일을 영원히 잊지 말자는 의미로 만들어 준 것이다. 지난 4월 중순이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중소기업연수원에서 학부모와 함께 합숙, 심리치료를 받아가며 적응훈련을 거친 학생들은 버스 4대에 나눠타고 학교에 도착했다. 등교에 앞서 학생 대표는 "우리 모 사회일반 | 안산/ 김기환기자 | 2014-06-26 07:49 동대문구, 마음건강ㆍ치유밥상 프로그램 운영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각박한 사회 속에서 상처받은 구민을 위로하고자 ‘마음건강ㆍ치유밥상’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내달 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일반인을 치유하는 수직적 과정이 아닌, 치유를 경험한 사람이 치유 활동가가 되어 또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1주에서 4주차에는 ▲아리랑 곡선을 통한 말하기 ▲내 마음이 가장 추웠던 날 ▲가장 잊을 수 없는 음식(밥상)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한 서울 | . | 2014-06-25 03:05 野, 김기춘.이병기.김명수로 '전선확장' 국회청문회를 앞두고 인사검증 책임자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겨냥,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박근혜 정부 2기 각료 내정자들의 자질 논란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 “내각을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며 공세의 전선을 넓혔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문 후보자의 사퇴는 당연하다고 못박는 동시에,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도 흠결이 심각하다며 표적을 이동하면서 인사검증을 책임진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책임을 부각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6-20 07:21 경기도, 폐수오니 해양배출 금지 앞두고 사전점검 경기도가 오는 2016년으로 예정된 폐수오니의 해양 배출 전면 금지 조치를 앞두고 도내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에 나선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3일부터 도내 폐수오니 해양배출업체 101개소를 대상으로 육상처리전환 추진상황과 폐수오니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한 달간 환경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폐수오니는 페수처리과정에서 생기는 진흙모양의 침전물로 현재는 바다에 배출하여 처리가 가능하나 정부는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해 오는 2016년부터 폐수오니의 해양배출을 전면 금지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말까지 도내 폐수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4-06-19 08:34 "당진시에 현재제철 본사 이전 추진"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충남 당진)은 충남 당진시로의 현대제철 본사 이전을 당진시 개발위원회(위원장 김종식)와 손잡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대기업 유치’라는 총선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진제철소가 인천공장에 비해 매출과 상주직원수 등에서 2배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소 본사는 인천에 위치해 있다. 현재 당진시민들은 고로제철소 등으로 인해 적지 않은 환경적 피해를 입고 있지만 주요세금 등은 모두 본사가 위치한 인천시에 납부되고 있어, 현대제철이 당진인에 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정치일반 | 당진/ 이도현기자 | 2014-06-19 08:28 제주도내 170개 마을투어... 민생 현장의 소리 귀 기울여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민생 현장으로 달려갔다. 원희룡 당선인은 제주도내 170개 마을 모두를 다시 돌고 있다. 마을투어 시즌2다. 쉼 없이 달려온 선거 막바지에 입술까지 터져 상처가 아문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원 당선인의 행보의 속도는 전혀 줄지 않는다.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 더위 속에 현장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원희룡 당선인의 하루 일정을 따라가 봤다. ▲악취 민원 현장서 ‘1박2일’… 05:00~09:30 17일 새벽 5시 한림읍의 한 민박집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원 당선인은 축산 악취로 주민들이 고 정치일반 | 제주/ 현세하기자 〈hseha@jeonmae.co.kr〉 | 2014-06-19 08:27 강동구,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자 현금 등 지원 피해 36명 가운데 20명....민간 지원 연계 이신우기자=천호동에 사는 한 어르신은 생계비 올려준다는 말에 속아 24만원을 건네주고 나중에야 사기를 당했다는 걸 알았다. 범인은 2012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또는 임대아파트 입주를 미끼로 1,36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해왔다. 피해자 36명 모두가 60세 이상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으로 이 중 16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4월말 범인이 검거된 사회복지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의 피해가구에 대해 이웃돕기 성금 등의 지원을 마치고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 서울 | . | 2014-06-18 09:26 초등학교.교사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 이하 소방본부)가 16일 오후 4시 중부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과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 화재예방 안전수칙, 소화기 사용법, 대피요령 등이 진행됐고, 가정과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추락·화상 등 각종 안전사고 사례 등이 실시됐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직접 소방서에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처는 사전에 교육신청을 하면 언제든 방문해 내실 있는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yjyou@jeonmae.co.kr 세종 | 세종/ 유양준기자 | 2014-06-17 08:30 독투-성교육, 이제는 부모가 받아야할 때 4대악 중의 하나인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국가의 노력이 분주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부터 4대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슬로건을 내세웠고 이제 취임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성폭력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성폭력 근절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는 건 사실이다.진주경찰서 성폭력전담팀에 있으면서 성폭력 사건을 접하고 상담도 하지만 전화를 걸어온 사람들은 상당히 용기를 내어 연락해 온 것이고 아직도 세상에는 타인의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기고 | 진영란 | 2014-06-15 02:16 남해안 일부해수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최근 남해안 일부 해수와 어패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하동군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하동군보건소와 국립여수검역소에 따르면 최근 남해안 일부지역 어시장의 어패류와 목포 인근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이 예전보다 일찍 확인된데 이어 지난 9일 하동군 금성면 연막마을 앞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바닷물의 온도가 18℃를 넘는 6∼9월 중에 왕성하게 활동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취급 또는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균에 오염된 바닷물 사회일반 | 하동/ 임흥섭기자 | 2014-06-12 11:54 강동구, 주민 힐링 프로젝트…치유릴레이 전개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생각나는 ‘엄마’주제로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엄마’라는 상징적인 존재를 통해 주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강동구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에 의한 일방향적인 수직적 치유 방식에서 벗어나 치유를 경험한 사람이 치유활동가가 되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치유를 경험하게 하는 ‘치유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1차 참여자가 치유활동가로 거듭나고 이후 이들 각자가 치유과정을 진행해 치유활동가를 2차로 양성한다. 이어 2차 치유활동가들은 같은 서울 | . | 2014-06-12 09: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12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