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時] 혹시 내가 먼저 가거든 [時] 혹시 내가 먼저 가거든 소년 한영민 당신을 사랑한다 해놓고죽도록 사랑한다 해놓고영윈히 사랑한다 해놓고혹시 내가 먼저 가거든좋은 세상 재미있게 행복하게 살다가 언제쯤이 세상 재미없어 지겹거든 날 찾아 오세요당신이 좋아하는 이쁜 옷 지어놓고이 세상에서 못다한 정 넘치도록 드릴게요당신 지켜준다 해놓고보살핀다 해놓고혹시 내가 먼저 가거든아름다운 세상재미있게 살다가 언제쯤이 세상 재미없어 지겹거든내가 있는 곳으로 오세요당신이 잘 먹던맛난 음식 차려놓고미처 다 못드렸던고운사랑 드릴게요당신 꼬불할미 될 때까지안아주고 업어준다 해놓고혹시 내가 먼저 가거든비단꽃길 깔아놓은내가 있는 2021-11-26 08:00 [기고] 초보운전 [기고] 초보운전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먼 논에 물꼬를 보기위해 차를 타고 가는데 뒤 유리에 ‘초보운전’이라고 붙인 작은 차가 국도의 가장자리 길을 조심스럽게 가고 있었다. 마치 얕은 물가에 올챙이가 꼬리를 살래살래 흔들고 지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나도 저러한 올챙이 적이 있었다. 옛날에 나는 갑자기 차를 샀다.오후에 들이닥친 자동차 판매하는 후배에게 시달림을 당하다 결국은 승용차 한 대를 시장 통에서 물건 하나 사듯이 가볍게 사 버렸다. 아내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저지른 일이라 스멀스멀 걱정이 피어올라서, 전화기를 들고서 기선제압용으로 목소리를 깔아 붙이며 자동차를 샀 2021-11-23 10:08 [時] 우리 지금 헤어지는 건가요 [時] 우리 지금 헤어지는 건가요 소년 한영민 사랑하는사람이여우리 지금 헤어지는 건가요난 이제 막 사랑하고 있는대요난 이제 막 행복하고 있는대요사랑하는사람이여우리 벌써 헤어지는 건가요나 이제 겨우 만났는대요나 이제 겨우 찾았는대요사랑하는 당신을운명적인 당신을사랑하는사람이여 우리 진짜 헤어져야 하는 건가요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는대요헤어질 자신이 없는대요당신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걸요사랑하는사람이여우리 정녕헤어질 수밖에 없다면백년쯤 이별준비 하고그래도 헤어져야 한다면또 천년쯤 이별준비하고그때도 헤어져야 한다면내 머리속에 그려진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긴기억들을 가 2021-11-19 07:00 [기고] 난방기구의 바른 사용으로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기고] 난방기구의 바른 사용으로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김기호 경기 양주소방서 장흥안전센터장 소방경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어느덧 21년을 마무리하는 겨울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다. 눈이 내리고 많은 즐길거리가 있는 계절이니 만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거운 계절임에는 틀림없으나 한편으로는 화재의 위험성이 다른 계절보다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국가 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화재의 가장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부주의와 전기적 부분이라 확인되며 요즘처럼 날이 본격적으로 추워지면 겨울철 난방기구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화재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볼 수 있을 것이다.난방기구 위험하다고 사용하지 않을순 없으니, 다같이 안전하게 사용하 2021-11-18 13:53 [기고] 아동학대 지켜보지 말고 지켜주세요 [기고] 아동학대 지켜보지 말고 지켜주세요 김진희 전남 고흥경찰서 풍양파출소장 경감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문제를 부각하고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우리나라는 2014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중이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에 아동복지법에 의해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제정하였다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18세 미만의 사람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것과 아동의 보호자 2021-11-17 13:26 [기고]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기고]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김충수 전남동부보훈지청 총무팀장 17일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1939년 11월 21일 한국독립운동의 구심체였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망국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하여 815 광복전까지 임시정부 주관으로 행사를 거행하였고, 1946년부터는 민간단체에서, 1962년부터 1969년까지는 국가보훈처에서, 1970년부터 1996년까지는 다시 민간단체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 거행하였다. 그러다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2021-11-17 11:25 [기고] 머리② [기고] 머리②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주민등록증 갱신 시간이 두 시간 남았는데 긴 머리를 못 잘랐다. 이발소를 향해 뛰었다. 세상에 이런 낭패가 있는가. 이발소는 월요일이 쉬는 날이라 한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이발소 문을 잡고 두드리니, 안 열리던 문이 벌컥 열렸다. 죽어서 천당 문이 열린다면 지금 같은 심정이리라.자초지종은 나중이고 날아서 의자에 먼저 앉았다. 시간 없는데 언제 머리 모양을 내겠냐며 머리는 박박 밀고, 구레나룻은 사진관에서 약품 처리하면 된다 하니 면도는 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돈은 나중에 드린다는 말을 뒤로 남기고, 바짓가랑이에서 2021-11-16 10:07 [時] 참 좋은 사람 [時] 참 좋은 사람 소년 한영민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언제나 다정한 목소리로내 황량한 영혼을편안하게 달래주었지당신은참 좋은 사람입니다항상 포근한 손길로 내 피폐한 육신을따뜻하게 감싸주었지당신은참 좋은 사람입니다늘 맛있는 음식으로내 굶주린 위장을넉넉히 채워주었지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어디서나 함께면달콤한 사랑을넘치게 주었지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잠에서 깬 얼굴도순진무구한 천사였지당신은참 좋은 사람입니다지금은 내 곁에서조금씩 멀어져가고 있지만언제나 늘 항상 영원히날 사랑할거니까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영원히 당신만사랑할 거니까당신은 참 2021-11-12 08:00 [기고] 1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고] 1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이상철 전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11월 11일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이들을 유엔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20년에 11월 11일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제정했다.71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웠던 유엔참전국은 전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외면하지 않고 포연 속으로 함께 뛰어들었다.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은 총 22개국이다. 병력지원국이 16개국, 의료지원국이 6개국이다. 물자를 지원한 국가는 40여개의 나라에 이른다. 2021-11-10 14:10 [기고] 머리① [기고] 머리①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저 뭔 꼴인고? 제 부모가 물려준 고유의 머리 색깔 놔두고서 노란머리, 빨간 머리, 퍼런 머리, 완전히 천연색이다. 나이 든 사람들이 간혹 박정희 때가 좋았다고 말들을 하는데, 머리 물들인 녀석들 박정희 때 같았으면 좋기는커녕 뼈도 못 추렸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남의 얘기하는 것 같다. 하기야 나도 머리 때문에 뼈도 못 추릴 뻔한 일이 있었으니 말이다.1975년쯤 되었을 때였다. 글을 쓰면서 보니 1975년과 1999년이 공통점이 있었다. 그때도 1999년도에 행하는 것처럼 주민등록 일제 갱신이 있었다. 지금 그 2021-11-09 09:48 [기고] 모두 공공병원 설립 위한 부천 시민행동 300 발대식 축하하며 [기고] 모두 공공병원 설립 위한 부천 시민행동 300 발대식 축하하며 원용철 벧엘의집 담당목사 안녕하십니까? 저는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 상임대표 원용철 목사입니다. 먼저 시민이 앞장서서 주체가 되 어 시민의 힘으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책임질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모두의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부천 시민행동 300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는 각 지역에서 외롭고, 힘겹게 공공병원 설립운동을 추진하는 단체들의 연합체로서 서로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부산, 울산, 광주, 대전, 성남, 화성 지역에서 공공병원설립운동을 하는 단체들이 함 2021-11-08 16:30 [時] 사랑 [時] 사랑 소년 한영민 사랑만남은 두근두근시작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함께하면 구름 위를 두둥실사랑시린 가슴 고이 묻어 두었던두번 다시 꺼내고 싶지 않은너무 아파 하기 싫은다시는 하기 힘들 것 같은 사랑잃어버리는 것 보다참는 것이 나을 뻔 했던사랑그래도 잃은 아픔은멀어져 간 그리움은가슴시린 고독은고통스런 이별은사랑그것으로 덮어야 하고그것으로 달래야 하고그것으로 채우려고사랑살포시 앉을 자리에손수건 한장 펼쳐본다사랑슬픈 사랑이 잊혀지고아픈 사랑이 치료되고시린 사랑이 달래지고고독한 그리움이 사라질사랑그것이 앉을조그만 곁을내어 본다사랑불현듯 찾아와 편히 쉬어 갈 다 2021-11-05 08:00 [기고] 폭탄 [기고] 폭탄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북한에서 연평도에 포격을 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 요인이 위로 차 방문했다가 보온병을 몰라보고 포탄이라고 말을 해서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이렇게도 순진무구한 백성들에게 포탄을 쏘아 댔다니 참으로 천인공노 할 일이다.포탄이나 폭탄이 얼마나 무서운지 당해본 사람들만은 알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이 동족상잔인 6.25의 비극 속에서 무수한 폭탄과 포탄에 희생되었고, 지금도 중동 일부의 지역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생기기도 한다. 내가 6.25전후 세대로서 폭탄의 피해를 모른다고 하겠으나,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테러 2021-11-02 17:29 [기고] 오징어게임 [기고] 오징어게임 원용철 벧엘의집 담당목사 우리나라의 상대적 빈곤율이 OECD 37 개국 중 4 번째로 높다고 한다. 지난 25일 OECD에 따르면 2018년~2019년 기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6.7%로 조사 대상 37 개 회원국 중 4 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는 OECD 평균인 11.1%보다도 5.6%나 높은 수치라고 한다. 상대적 빈곤율이란 전체인구 중 기준 중위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인구의 비율로 최저 생활수준에 해당하는 소득수준을 절대적 빈곤선이라면 상대적 빈곤은 사회구성원 대부분이 누리는 일정한 수준의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2021-10-31 14:07 [時] 어디로 가나 [時] 어디로 가나 소년 한영민 어디로 가나어디로 가야할 지길을 잃고 헤메고 있다진통제를 먹고간신히 잠이 든 밤새벽에 눈이 떠졌다여기가 어딘지나는 누구인지잠시 길을 잃은 듯나는 누군지지금 어디를가고 있는지목숨을 걸고 열중하던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채어쩔 줄 모르겠다다시 인생이란 긴 여정을 가야 하는데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 없다내 소중한 삶의 의미그것이 송두리째사라져 버렸다이제 어디로 가야할 지길을 잃고어찌할 바를 모르겠다사랑하는 그녀가내곁을 떠났다이제 어디로 가나[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1-10-29 09:36 [기고] 우리 동네 다방 [기고] 우리 동네 다방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1980년대 김포평야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가을 추수 때가 되니 정미소와 그 옆의 벼 말리는 건조장마다 문들을 활짝 열어 제치고 추수 준비들이 한창이다. 사람들마다 자기가 속해 있는 건조장 출입구로 드나드는 것이 개미들이 개미집 들락거리는 것만큼이나 분주했다.아침부터 수많은 일개미 중에 여왕개미 같은 존재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다방에서는 궁여지책으로 찾아다니는 마케팅이라 하여 오토바이나 자동차로 논두렁 밭두렁을 넘어 다니며 차 배달을 해주었다. 또 얼린 물을 한 통씩 갖다가 분배해 주곤 했다. 이때 몇몇 사람은 그 바쁜 와중에도 2021-10-26 10:25 [時] 내가 사는 이유 [時] 내가 사는 이유 소년 한영민 내가 사는 이유는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내가 사는 이유는사랑하는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내가 사는 이유는 바로 당신입니다내가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내가 운동하는 이유는사랑하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내가 열심히일하는 이유는 당신을 보살피기 위해서 입니다내가 일하는 이유는사랑하는 당신을 보살피기 위해서 입니다내가 사는 이유는당신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내가 사는 이유는사랑하는 당신과 함께이기 때문입니다내가 숨쉬는 이유는당신을 느끼기 위해서 입니다내가 숨쉬는 이유는사랑하는 당신을 느끼기 위해서 입니다내 삶의 2021-10-22 08:00 [기고] 대장동의 진실, 정치프레임에서 벗어나서 보자 [기고] 대장동의 진실, 정치프레임에서 벗어나서 보자 서인덕 (사)한국유권자총연맹 명예총재 20대 대통령 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메가톤급 사건들이 터져 나와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국감장과 장외, 장내에서 정치권은 사활을 걸고 혈투를 벌인 형국이다. 사실 프레임(Frame) 전쟁이다. 어느 것이 진실인지 혼란스럽다. 그럼, 우리 국민들은 그 사건들을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할까.결론부터 말하면, 스캔들의 진실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나 언론에서 제시한 프레임을 벗어나 그 사안을 보자는 말이다. 선거를 앞두고 프레임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이 말은 미국의 언어인지학자인 조지 레 2021-10-19 10:55 [기고] 가을을 팝니다 [기고] 가을을 팝니다 유재철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꽃씨맘씨농장주 가을을 팝니다. 백로(白露)를 맞이하여 가을 상품을 출시하여 새로이 선보이니 많은 구매 바랍니다. 백로 무렵에는 간혹 남쪽에서 불어오는 태풍과 해일로 곡식의 피해를 겪기도 합니다. 올해는 태풍도 없었습니다. 봄부터 나무 가지의 움을 터 여름내 푸르게 제작하여서 붉고 푸르게 염색해 가을 상품으로 내 놓았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불경기라 하지만 그래도 마음에 가을 상품 하나쯤은 들여놓지 않으시렵니까. 지난여름 가뭄에도 잘 견디어서 울긋불긋 한 것이 색상도 참 좋습니다. 성미 급한 나무는 한로(寒露)를 맞이하여 낙엽이라는 전단지를 한두 2021-10-19 10:25 [時] 텅빈 도시의 소년 [時] 텅빈 도시의 소년 소년 한영민 텅빈 도시의 아스팔트어느덧 하나 둘 떨어지는 나뭇잎이 뒹구는 도시아스팔트는 황량함을 넘어끔찍하기까지 하건만소년은 또 이 길을 걷고 있다 혼자서사람들은 삼삼오오 가족들과 지내고 있는데소년은 또 이 길에내팽겨져 있다 혼자서 혼자여서 혼자일때 보다둘이었다가 혼자가 되면고독함이 유난히도소년의 폐부를 아프게 찌른다얼마나 오랫동안 걸었던가끔찍했던 이 길을그 길을 혼자 걷고 있다 소년이밤이 새도록 홀로 걷고 있다길을 잃은 소년이[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1-10-15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