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악순환끊어야"... 다시 주목받는 朴대통령의 '대북 원칙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해 24일 사흘째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원칙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대화의 문은 열어놓으면서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틀을 구축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대북 철학이 남북 접촉 과정에서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접촉을 계기로 지난 4일 목함지뢰 사건과 20일 서부전선 포격 등 이달 들어 연달아 터진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분명한 시인과 사과, 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는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5-08-25 11:48 '어류 집단폐사까지'... 적조피해 확산 '어류 집단폐사까지'... 적조피해 확산 경남·북, 전남 해안에 적조가 확산되면서 어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17일 남부면 저구리 연안의 한 가두리양식장에서 적조로 인한 어류 집단폐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접수된 집단폐사 어류는 33만 마리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2㏊ 규모의 이 양식장에서는 참돔과 돌돔, 우럭, 쥐치 등 120만8000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도 해양수산국 관계자는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의 어장 한 곳에서만 33만20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가 얼마나 확산될 종합 | 김윤미기자 | 2015-08-18 08:46 [기획특집] '사람중심' 맞춤정책으로 행복도시 서대문 앞당긴다 [기획특집] '사람중심' 맞춤정책으로 행복도시 서대문 앞당긴다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5대 전략과제’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민선5기는 동주민센터 기능전환을 통한 ‘동 복지허브화’를 필두로 한 공직 혁신대책이 다른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이목을 끌면서 ‘지방이 중앙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민선6기는 새로운 전환기에 놓인 서대문를 ‘사람’을 근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한차원 높은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민선6기 최종 목표는 ‘사람을 위하는 복지’, ‘사람이 만들어가는 경제도시’, ‘사람이 모이는 문화교육 도시’, ‘사람이 사는 환경 기획특집 | 임형찬기자 | 2015-07-24 07:57 '가족 친환경' 섬진강 오토캠핑장 눈길 전북 순창군 섬진강 오토캠핑장이 3일 본격 개장한다. 지난달 12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려 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개장이 연기됐다. 군은 본격적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서둘러 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을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은 순창군 풍산면 향가마을 7-1번지에 위치해 있다. 야외캠핑장 37면과 방갈로 6동을 갖췄다. 샤워실과, 야외공연장, 자전거쉼터, 어린이놀이터, 생태연못 등도 있다. 뒤쪽 옥출산과도 연결돼 가벼운 등산도 즐길 수 있다. 앞쪽에는 고요히 섬진강이 흐르고 일제강점기 호남 | 순창/ 오강식기자 | 2015-07-02 08:19 메르스 격리관찰자 3천명 육박 "병원간 이동.병문안 자제해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조치된 사람이 3000명에 육박했다. 격리자 중에서 증상이 없어 격리해제된 사람은 600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9일 이날 오전까지 하루 사이 격리자가 379명 늘어 28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추가된 격리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자가 격리자는 379명 늘어 2729명, 기관 격리자는 5명 증가해 16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격리 관찰자였다가 해제된 사람은 24명 늘어난 607명이었다. 그동안 유전자 검사를 받은 감염의심자는 1969명으로 이중 4.8%인 94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5-06-10 07:32 안성에서만 메르시 확진자 4명 발생 경기도 안성시에만 4명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자가나와 지역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안성시는 7일 오전까지 안성시 거주지와 직장 등의 연고를 가진 메르스 확진 판정자는 4명이라고 밝혔다. 자가격리자는 89명, 능동 감시대상자 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54 여)씨는 지난달 22∼28일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자가격리자로 분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확진판정자 4명 가운데 공도읍에 거주하는 C(76)씨는 첫 감염환자와 평택성모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지난 달 21일 확진판정을 사회일반 | 안성/ 박해룡기자 | 2015-06-09 07:04 인천지역 메르스 1차 양성 확진자 없어 인천지역에서 7일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반응자와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까지 다른 지역의 병상 부족으로 지난 1일 인천 모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확진 환자 1명 이외에, 지역사회에서 나온 확진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14명도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의 잠복기 관찰을 위해 3명은 의료기관에, 11명은 자택에 각각 격리돼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 격리대상자 이외에 현재 증상은 없으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16명에 대해서도 매일 2차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5-06-08 07:35 제일모직 물류창고 방화 용의자 신원 파악 경찰이 경기도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사고 방화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해 추적중이다. 경찰은 지난 25일 발생한 경기도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방화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해 쫓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원은 파악했지만 용의자를 추적 중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지금도 뉴스를 보며 도주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물류창고를 자주 드나들던 협력업체 직원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쫓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난 이날 오전까지도 용의자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사회일반 | 김포/ 방만수기자 | 2015-05-27 08:12 70대 시각장애인 치매 환자 실종... 수색 중 치매를 앓는 70대 시각 장애인이 실종돼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다.23일 동해소방서 등에 따르면 동해시 천곡동 주민 A씨(71)가 지난 20일 오후 3시께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가 실종됐다.A씨는 한쪽 눈이 거의 실명에 가까운 1급 시각 장애인으로 최근 초기 치매 증세를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등은 인원 100여명과 헬기, 순찰차, 구조견 등을 투입해 대대적인 합동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 4일째인 이날 오전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실종 당일 망우동의 한 폐쇄회로( 사회일반 | 동해/ 이교항기자 | 2015-04-24 12:52 890억원대 교통공사 납세보증 "제동"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인천시 산하 교통공사가 제출한 ‘인천교통공사 법인세 등 납세보증 계획안’ 처리를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 동의를 받아 국세청이 교통공사에 부과한 법인세 등 890억원대 세금을 납부 보증하려던 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건교위는 “세금을 부과 받게 된 원인을 진단하고, 재원조달 계획과 과세 처분 불복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해 오라”며 납세보증안 처리를 보류했다. 김금용 건교위원장은 “큰 액수인데 내용을 잘 모르고 마냥 동의해 줄 수 없는 것”이라며 “시의회 주문 사항을 집행부가 20일 오전 정치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5-03-19 08:11 공공아이핀 시스템 해킹후 탈퇴 급증 초유의 아이핀 시스템 해킹 사건이 알려진 직후 공공아이핀 탈퇴가 급증했다.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공공아이핀 시스템 공격 사실이 공개된 지난 5일과 6일 오후 6시까지 탈퇴자는 1008명으로 집계됐다. 평소 하루 탈퇴 인원이 수십명 수준으로 100명을 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진 5일 오후 탈퇴가 5배 이상 늘었다.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 공공아이핀에 가입해놓고도 다시 공공아이핀센터(www.g-pin.go.kr)에 접속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탈퇴한 이용자가 급증한 것은 시스템 해킹 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가 종합 | 이신우기자 | 2015-03-09 07:11 여수해경안전서, 하루 동안 8명 구조 '빛난 활약'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가 지난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표류선박 예인과 응급환자 이송, 해상익수자 구조 등 8명을 구조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20분께 여수시 소리도 동쪽 해상에서 조업하다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게 된 어선 J호(4.99톤, 여수선적, 승선원4명)를 경비함정으로 2시간에 걸쳐 안전해역으로 예인하였고, 오후 7시께는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거주하는 김모 씨(84)가 혈압이 높고 의식이 미약해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헬기를 동원, 전남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며, 오후 11시께 사회일반 | 여수/ 심경택기자 | 2015-02-26 08:50 與 "표 떨어진다" 아우성에 '소급적용' 급선회 13월의 보너스가 세금폭탄으로 돌아오자 새누리당이 21일 전격적으로 ‘소급적용’ 카드를 꺼내 세제 원칙을 고수하는 청와대의 입장과 달리 이번 사안이 심각한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연말정산과 관련해 복잡한 세법 개정 내용을 국민에게 잘 이해시켜야 한다는 게 청와대의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당장 눈앞에 닥친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려면 극약 처방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본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때 애초 ‘13월의 세금폭탄’이라는 표현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보였다. 지난 2012 정치일반 | 연합뉴스/ 홍정규·김연정기자 | 2015-01-22 08:09 제주 죽은 오리서 AI 양성 반응 제주의 한 철새도래지에서 죽은 채 발견된 오리의 사인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일 가능성이 커져 차단방역이 강화됐다.제주도는 20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죽은 채 발견된 흰뺨검둥오리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중간 검사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도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구좌읍사무소 직원이 하도리 철새도래지 내 사찰인 명법사 인근에서 죽은 흰뺨검둥오리 2마리를 발견하자마자 간이검사해 그 가운데 1마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오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 종합 | 제주/ 이승철기자 | 2015-01-21 08:02 수원 토막시신 사건 실종자 DNA대조 경찰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산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의 DNA를 분석, 미귀가자 등의 DNA와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10일 오전까지 일치하는 대상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그동안 미귀가자, 가출인, 실종자의 DNA를 채취해 토막시신의 DNA와 대조작업을 벌여왔다. 미귀가자 등 대상자가 집을 떠난 지 오래된 경우엔 가족의 DNA를 채취해 대조했다. 경찰이 관리하는 미귀가자, 가출인, 실종자 중 이번 사건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는 여성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1400여명이다. 수사본부는 전국 경찰과 공조해 사회일반 | 수원/ 박선식기자 | 2014-12-11 08:11 수원 토막시신 혈액형 A형... 수색범위 확대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없는' 토막시신과 관련해 수원시는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8일 저녁 긴급 임시반상회를 개최했으나 혈액형만 A형으로 확인됐을뿐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시신 발견 닷새째인 8일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시신의 혈액형이 A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혈액형이 밝혀짐에 따라 A형인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5개 중대 등 440여명과 수색 사회일반 | 수원/ 박선식기자 | 2014-12-09 08:37 수능 전국 1216개 시험장서 치러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천216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친 가운데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서로 시험을 치른다.이날 중부지방에는 강풍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수능한파'가 몰아쳤고 중부 및 일부 남부지방에는 오전에 옅은 황사도 예보됐다. 수능일에 사회일반 | | 2014-11-14 08:19 野경선 '합의초대론' 고개... 계파 신경전 점입가경 박영선 원내대표가 사퇴한 다음 새정치민주연합 비노(비노무현)·신주류측 중도온건파가 7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이틀 앞두고 ‘합의추대론’ 카드를 꺼내들며 친노(친노무현)·범 구주류 진영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소모적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경선이 아닌 ‘추대’로 신임 원내대표를 가리자는 취지이나, 계파간 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사실상 친노 진영 후보들의 양보 요구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된다. 당연직 비대위원인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계파간 전선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흐름이다. 중도온건파 모임인 ‘민집모’ 소속 김동철 최원식 의원은 이날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10-08 06:20 동대문구, 추석 종합대책 마련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추석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및 구민불편해소, 청소대책, 의료대책, 안전대책 등 7개 분야 1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심야택시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시 및 강북구와 합동으로 청량리역 부근 승차거부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특히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노원자원회수시설, 환경자원센터 및 수도권매립지가 휴무인 관계로 매일 수거체계로 전환, 수거된 생활쓰레기는 6일 오전까지 노원자원회수시설에 서울 | . | 2014-09-03 02:33 野, 예결위장 '24시간 진지' 구축 내용 세월호특별법이 국회 문턱에 걸려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유가족 3자 협의체’ 구성을 목표로 비상행동 체제를 가동, 국회 예결위장을 ‘베이스캠프’ 삼아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박영선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합의한 재협상안이 유족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3자 협의체 제안도 여당에게 사실상 거부당하는 등 코너에 몰리자 강경투쟁 카드를 꺼내 대여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원내대표단 등 20여명이 예결위장에서 철야농성을 했고, 오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8-26 11: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