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아리랑' 현대적 재해석 뮤지컬 선보인다
상태바
'정선아리랑' 현대적 재해석 뮤지컬 선보인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12.13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밀의 노래’ 14일 아리랑센터서 공연
"일제 강점기 역사 독특하게 풀어내" 호평
정선아리랑의 재탄생 ‘비밀의 노래’ 공연 [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의 재탄생 ‘비밀의 노래’ 공연 [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 번째 뮤지컬 퍼포먼스 ‘비밀의 노래’가 공연된다.

강원 정선군은 ‘비밀의 노래’를 14일 오후 7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비밀의 노래’는 지난달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상설 공연 ‘아리아라리’를 연출한 윤정환 감독이 한민족의 소리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제작한 두 번째 작품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군들이 아리랑을 비밀 암호로 사용했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선보인다.

작품에서는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전국 팔도의 아리랑과 당대의 음악, 춤을 통해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민족의 일상과 희노애락을 풀어냈으며 아리랑의 다채로운 매력과 역사적 사실에 신선한 소재가 더해져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110분간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선군·정선아리랑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번 공연은 무료로 만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좌석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jacf.or.kr/)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033-560-3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비밀의 노래’ 공연은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상연돼 일제 강점기 역사를 아리랑을 통해 독특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