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최근 신동읍 덕천리에서 발생한 산불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해 산불 가해자 신원을 확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주택 앞 도로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산으로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산림 0.1ha를 태우고 1시간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