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51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4,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73만 534건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희토류의 가공기술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희토류 추출과 분리 과정에 쓰이는 기술 또는 일부 희토류 자석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희토류는 레이더와 미사일, 위성,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제품에 핵심 재료로 사용되는 17개 원소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삼화전자는 희토류의 대체재로 꼽히는 페라이트 금속분말 코어(MPC)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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