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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번영・발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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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번영・발전 이룰 것"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3.1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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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군의회 제공]
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 [고성군의회 제공]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계묘년 한 해가 지나고 푸른 용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의 무거운 짐들은 모두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 2024년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올 한해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군민 여러분 모두가 한 단계 더 크게 도약하고 삶의 여유를 즐기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6월 우리는 628년 만에 강원도라는 명칭을 뒤로하고 희망찬 도약과 미래비전의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로써 환경・국방・산림・농지의 4대 규제를 개선하고 강원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자치분권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전환기를 맞아 고성군의회는 군민의 기대와 여망을 안고 더 나은 미래 고성 실현에 앞장서서 군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주력하는 ‘경제적인 의회’, 고성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정책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에 군민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위기에 직면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인내해오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생경제의 어려운 상황은 올해도 진행 중이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극복하고 발전하는 고성군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고성군의회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들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고충과 아픔을 살피고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늘 그랬듯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과 함께 고성군 번영과 발전을 이루는데 힘쓰는 고성군의회가 되겠습니다. 항상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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