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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해돋이 명소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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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해돋이 명소로 급부상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12.25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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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얼음꽃 감상 등 환상적 풍경 장관
관광객 몰려 사전 예약제 운영... "쾌적·편리"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우리나라 대표 해돋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25일 군에따르면 가리왕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단풍맛집’ 입소문을 타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하루 3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찾고있다.

최근 몇 차례 눈이 내리면서 단풍이 떨어진 나뭇가지 마다 투명한 얼음꽃이 열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케이블카에서의 환상적인 풍경은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객을 위해 지난달부터 사전예약제로 해맞이 연장운행 이벤트를 실시해 오직 가리왕산 정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해맞이의 벅찬 감동이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해돋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순환식 운영으로 부쩍 추워진 날씨에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즉시 탑승이 가능하고 최대 8인까지 탑승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정상에 오르는 동안 주변 경치를 놓치지 않고 오롯이 즐길 수 있다.특히 자유롭게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이용객으로부터 쾌적하고 편리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해맞이 연장운행은 매주 토요일 일출 시간에 맞춰 20인 이상 학교, 기관 등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http://gariwangsancablecar.com) 또는 전화(☎033-560-3467)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 해맞이 케이블카 관람 종료 후 시설 점검 및 운행 준비 등 안전조치에 따라 정상 운영하는 10시까지 운행이 일시 중지된다. 단, 연말연시 관광객을 위해 오는 30일, 31일과 내년 1월 2일, 4일 ~ 7일까지 해맞이 특별 운행을 추가로 실시한다.

유영수 정선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내년에도 원하는 모든 일이 잘 이뤄지는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정선의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니 자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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