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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내 삶의 싱그러움, 도시숲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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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북부지방산림청 공동기획] 내 삶의 싱그러움, 도시숲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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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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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흡수원, 미세먼지 저감 기능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확대
2023년 양평 새싹도시숲, 의정부 천보산도시숲 2개소 조성
양평 용문 새싹도시숲.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양평 용문 새싹도시숲.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온도를 조절하며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숲을 올해 2개소(3.4ha)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국유림 내 조성한 도시숲은 서울 21개소(286.8ha), 수원 9개소(32.6ha), 원주 1개소(2.0ha), 홍천 1개소(6.0ha), 인제 1개소(3.0ha)로 총 33개소(330.4ha)의 도시숲이 조성돼 있다.

도시화·산업화 등의 영향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접근 가능한 녹지공간이 축소되면서 정화되지 못했다. 이에 공기를 순환시키고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하는 숲의 존재가 중요해졌고, 접근성이 좋은 도심권역 국유림 안에서 도시숲을 우선 조성하고 있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조성한 도시숲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천보산도시숲”과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새싹도시숲”이다. 특히, 새싹도시숲은 국토녹화를 위해 1967년부터 묘목을 생산해 온 역사적 큰 가치가 있는 용문양묘사업소 안에 있던 백합나무 조림지에 도시숲을 조성해 녹색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기존 조성된 도시숲을 효율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고자 도시녹지관리원 2명을 운영해 풀베기작업, 병해충 방제 등 도시녹지 사후관리와 시설물의 노후·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시숲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 임하수)은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책이자 도심 속 허파의 역할을 하는 도시숲을 확대 조성해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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