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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당동·금정동 등 3개 구역 재개발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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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당동·금정동 등 3개 구역 재개발사업 확정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4.01.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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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700·557세대 등 총 2,189세대 건립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기존도시 정비 만전"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가 당동·금정동 일원의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과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을 대거 지정 고시하면서 기존도시 정비를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과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정비를 통해 각각 932세대, 700세대, 557세대를 건립한다는 계획됐다.

해당 정비구역 대상지는 각각 지샘병원 인근, 금정고가차도 남측 및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에 위치하고 군포로 및 당산로에 접하고 있으며,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돼 도시기능 회복 및 주변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시의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가 반영된 정비계획(안) 입안이 제안됨에 따라 재개발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시 관계자는 "사전타당성 절차가 완료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의지가 매우 높으며 추가적인 구역 지정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도시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구역들의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이 이뤄질 경우 기존 도심의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주변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등) 확충 등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합리적인 교통시설계획을 통한 주변 교통 여건도 개선돼, 기존 도심을 주축으로 더욱 새로운 시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당동·금정동 일원의 3개 구역의 재개발사업은 금정역 주변과 연계된 종합적인 개발 및 원도심의 도시기능 회복과 지역활성화에 폭넓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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