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우리마을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 주택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주택의 노후도, 공공용지 활용도, 유해영향 정도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만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 한해 3년간 공공용지(주차장, 쉼터, 텃밭 등) 활용 가능한 부지로 추진할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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