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순창군청 소속 실업팀인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와 신현수 실업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선수단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창단된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은 김옥임 감독과 이지영 선수를 비롯해 김채희, 문혜연, 신한나, 박시현 선수로 구성해 1일 자로 군에 입단했다.

최영일 군수는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군을 소프트테니스의 명가로서 육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선수 여러분 모두 군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규 선수 임용식에서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 순창 출신 서범길 선수, 경기도 화성에서 이적한 김태영 선수도 함께 임용됐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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