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분야 선정
2026년까지 국비 35억 원 포함 총 50억 원 투입
어항 안전 인프라 구축 통한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
2026년까지 국비 35억 원 포함 총 50억 원 투입
어항 안전 인프라 구축 통한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
충남 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천북면 장은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총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분야’는 장기간 투자 부족으로 낙후돼 어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주어항과 소규모 항포구의 어업 필수시설 및 생활 안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어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어업 활동을 위한 물양장 및 어민 하우스 조성 ▲항 내 정온 확보를 위한 방파제 연장 ▲방파제 월파방지시설 및 계류시설 등 지역주민이 장기간 염원해 온 어항 노후환경 및 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천북면 장은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발한 어업활동을 영위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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