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대장동 특검법 거부권'엔 '긍정' 18%・'부정' 64%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보다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거부권 행사'에 대해 긍정적 평가 23%, 부정적 평가 65%로 각각 집계됐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여론은 긍정 18%, 부정 6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5.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pms5622@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