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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위, 설명절·제22대 총선 대비 특별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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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위, 설명절·제22대 총선 대비 특별감찰 실시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1.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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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감찰반 구성, 공직자 선거중립 위반, 공직 비위 행위 중점 감찰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설명절과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 엄정 선거 중립 유지 등을 위한 특별 감찰에 나선다.[부산시 제공]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설명절과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 엄정 선거 중립 유지 등을 위한 특별 감찰에 나선다.[부산시 제공]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설명절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는 4월 9일까지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을 유지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강도 높은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시 감사위원회가 참여하는 합동감찰반을 구성하고, 시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및 16개 구·군,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감찰에 돌입한다.
 
특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 기강 해이 행위 등에 대해 선거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감찰할 예정이다.

감사위는 선거일정에 맞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SNS를 통한 선거 중립 위반, 복무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단체장 위반, 선거사무소, 정당 연설회 참석 등을 감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절 및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공직기강 해이 등 부패행위,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시는 비위행위의 근절과 예방을 위해 명백한 선거 개입행위 등의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검‧경 수사 의뢰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설 명절, 총선 등 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에 선거법 위반 행위 및 공직 비위 행위를 집중 감찰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공정 선거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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