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산 플라스틱 제품공장서 60대 작업자 기계에 끼여 숨져
상태바
안산 플라스틱 제품공장서 60대 작업자 기계에 끼여 숨져
  • 안산/ 김주형기자
  • 승인 2024.01.24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경기 안산시 한 플라스틱 제품 생산 공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시 44분께 안산시 단원구 한 플라스틱 제품 생산공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철제 금형 기계에 끼였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이송됐으나 병원에 도착하기 전 숨졌다.

A씨는 플라스틱 원형 통을 만드는 대형 금형 기계를 사용해 작업하다가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계는 주입구에 원료를 부으면 스스로 움직여 제품을 찍어내는 자동화 방식으로 작동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확히 기계의 어떤 부분에, 왜 끼였는지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업체 측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산/ 김주형기자 
kj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